지역의 소재를 사용한 스토어 리미티드 상품.
디앤디파트먼트 서울 버전의
테이블 라이트가 출시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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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2017년까지 운영했던 디앤디파트먼트 오사카점의 다이닝에서는 스포트라이트 같은 이른바 ‘인테리어로서의 조명’을 달지 않고, 모든 테이블에 ‘물체로서의 조명’으로 빛을 넣었습니다. 아래층에서 전기를 끌어올려 각 테이블 아래에 핀 포인트로 배선을 연결해 테이블 위에 하나씩 조명을 두는, 당시의 인테리어 상식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간의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그것이 오사카점의 아늑함을 만들었고, 작은 전설이 되었습니다. 이 빛의 개념은 제주점에서 운영했던 d room에도 그대로 계승되어 각 객실에는 인테리어적인 스포트라이트 조명은 넣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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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당시의 D&DEPARTMENT OSA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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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 Club d by D&DESIGN / (오) D&DEPARTMENT JEJU by ARAR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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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어두울 수는 있지만, 왠지 편안해지는 그러한 분위기. 오사카점이 생겼을 때부터 이 테이블 조명을 상품화하자는 이야기는 있었지만, 그로부터 18년이 넘는 시간이 지나, 일본 미에점 2층에 있는 11개 객실의 숙박 시설에 도입하며 일본 각 지점에서 먼저 발매를 시작하였고, 그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해 서울점에서도 국내 소재를 활용한 서울점 버전의 테이블 라이트가 완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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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개성과 기술이 담긴,
네 종류의 원단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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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LIGHT 001
서울 ‘세마실크’의 실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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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LIGHT 002
서울 ‘세마실크’의 실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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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LIGHT 003
서울 ‘세마실크’의 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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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 광장시장에 거점을 둔 한국 최고의 실크 제조사 ‘세마실크’. 지금은 맛집과 관광 스폿으로 유명해진 광장시장이지만, 본래 광장시장은 패브릭 유통의 본거지로 출발해 사시사철 패션 디자이너들이 왕래하는 곳으로 한국 섬유 패션 역사상 큰 의미를 가진 곳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원단 상가들은 대부분 빠져나가고 몇 곳의 한복점과 양복지 정도만 남아있는 상태.
1988년 ‘실크파크’로 창업한 세마실크는, 1대 창업자의 개발력과 기술, 그리고 노하우를 2대째의 두 아들이 계승했고, 2024년에는 지금까지 한국에서는 유례가 없는 실크 전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습니다. 3000종 이상의 원단을 아카이브 하고 있는 실크 라이브러리도 병설. 패션, 무대, 영화, 공연,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에서 사용되는 의류용 원단 주문이 끊이지 않는 서울, 한국 최고의 전문 제조사로, 이번 조명에는 세마실크의 세 가지 매력적인 원단을 셀렉트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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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LIGHT 004
함창 ‘허씨비단직물’의 명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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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창 하면 명주라 불릴 정도로 명주의 산지로 유명한 지역인 함창. 예로부터 전국적으로 유일하게 함창 5일장에서 명주전이 열리며 많은 명주가 전국으로 팔려나가 함창명주라는 명칭이 자연스럽게 붙었습니다.
‘허씨비단직물’은 함창에서 각각 가업으로 명주 짜는 일을 하던 허호 선생, 민숙희 선생 부부가 1984년 함께 설립한 회사로, 지금까지 전국 최고 품질의 명주 생산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기계 방적 산업이 쇠퇴한 지금은 함창에서 유일하게 기계 방적 공장을 유지하고 있는 유일한 생산자이기도 합니다.
이번 서울점 테이블 라이트에 사용한 허씨비단직물의 원단은 명주 안에서도 ‘옥사’라고 불리는 원단과 ‘견방사’라는 원단이 혼합된 것. ‘옥사’는 고치 하나에 누에가 두 마리가 들어가 동시에 고치를 짜서 실 굵기가 불균등하고 마디가 생기거나 광택 또한 정상품보다 다소 약한 것이 특징. 또한 ‘견방사’는 원단을 짜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잠사(waste silk)로 방적한 원단을 말합니다. 이 옥사와 견방사가 혼합된 불규칙하지만 자연스러운 무늬의 아름다움과, 라이프스톡(LIFESTOCK)적인 소재인 점이 디앤디파트먼트의 오리지널 테이블 라이트의 원단으로 선택한 이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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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눈부심을 배려한 부드러운 불빛
테이블 라이트의 상부에도 쉐이드가 있는 세심한 만듦새로, 램프의 빛이 직접 눈에 닿지 않아 편안합니다. 소파나 침대 옆에서도 눈부시지 않게 은은한 빛으로 공간을 채워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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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지역에서 찾은 천연 소재
테이블 라이트의 베이스가 되는 돌 ‘포천석’은, 경기도 포천의 대표적인 지역 특산품. 경기도 내 화강암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경기도의 대표적 자원이기도 합니다.
설계 하중이 가볍고 뛰어난 표면 강도, 열에 강한 뛰어난 내구성 등 우수한 품질로 건축물의 계단부터 바닥재, 구조재, 외장재로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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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부터 국회의사당, 대법원, 인천공항, 서울 지하철 등에서도 채택하고 있으며, 건축 분야 외에도 조각, 기념비, 묘비 등 예술작품에도 많이 활용되며 조경용 석재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특유의 아름다운 무늬와 색상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건축물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석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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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점포 한정 생산
쉐이드는 직물 산지에 남는 천 견본 등을 재이용하는 프로젝트 「FROM LIFESTOCK」의 천이나, 지역의 이야기를 소개할 수 있는 소재를 사용해 한정 수량 제작합니다.
서울점에서는 함창 '허씨비단직물’의 명주 원단 두 가지와 서울 '세마실크’의 실크 원단 두 가지를 선택했습니다. 이 네 가지 원단을 사용한 테이블 라이트는 오직 서울점에서만 만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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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 아늑함을 더하는 테이블 라이트,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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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빛의 온기가 부족한 곳에 아늑함을 더해주는 테이블 라이트. 거실의 소파 옆이나 침실의 협탁 위에, 마주보고 식사하는 식탁 위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책상 위 어디든 테이블 라이트와 함께해 보세요.
곡선을 그리며 빛을 넓게 드리우는 원통형의 쉐이드, 자연 소재로 만든 기둥과 베이스. 분위기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지역에서 찾은 네 가지 원단을 가진 테이블 라이트는 오직 서울점에서만 만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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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 상황이나 조명, 빛이 닿는 방향 그리고 보시는 환경(모니터나 스마트폰의 화면)등에 의해 색조가 달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진과 실물에 색이나 감촉에 차이가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참고용으로만 봐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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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설치 방법으로 공간에 아늑함을 더해 보세요. 소켓에 전구를 회전시켜 끼우고, 쉐이드를 위치시킨 후 고정하세요. 플러그를 꽂은 후 당김 스위치를 당겨 점등/소등을 전환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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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스탠드 조명
전원전압 220V
소비전력 3.9W
적합램프 E-26 LED 전구 40W 1개
전원연결 플러그 제조국 대한민국 제조사 밀리미터밀리그람
보증기간 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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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라이트는 포천석을 사용한 베이스로 무게 중심을 잘 잡아 줍니다. 손이 많이 닿는 테이블 위, 사람들이 자주 오고가는 곳에서도 변함없이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지금 디앤디파트먼트 서울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네 가지 원단을 가진 테이블 라이트를 모두 직접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가까운 서울점에 방문해 구매하시면 핸드 캐리가 가능하도록 포장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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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스토어 방문이 어려우신가요?
디앤디파트먼트 서울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테이블 라이트 구매가 가능합니다.
지금 디앤디파트먼트 서울 온라인 스토어에서 20만 원 이상 구매 시 온라인 한정 머그를 증정하고 있으니, 온라인에서 테이블 라이트를 자세히 살펴 보고, 머그까지 받아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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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site Instagram 240, Itaewon-ro, Yongsan-gu, Seoul TUE-SUN 12:00-19:00 02-795-1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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