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KNSKarimoku New Standard, 아르텍Artek의 가구를 만나 보세요.
소파에 편하게 몸을 맡겨보거나, 마음에 드는 의자에 앉아 멋스러운 테이블에서 작업을 하는 모습을 상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녁의 b2 HALL에 찾아 오셨다면, 천장 조명은 잠시 꺼볼게요.
공간 곳곳을 비추는 아르떼미데Artemide, 플로스Flos, AGO의 조명이 더욱 눈에 띄게 빛날 거예요.
b2 HALL은 단순히 물건을 소개하는 공간에 그치지 않고, 협업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들나갈 거예요.
앞으로 소개해드릴 전시 소식을 반갑게 기다려 주세요.
KNSKarimoku New Standard
전통이 깃든 기술력과 노하우를 살려, 가구의 재료로는 외면 받았던 침엽수와 소경목으로, 숲과 지구 환경의 균형을 고려해 만든 가구.
가리모쿠 뉴 스탠다드는 숲이 주는 풍요로움을 다음 세대로 이어가고자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가구를 제작합니다.
가리모쿠 뉴 스탠다드는 7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의 목제 가구 제조사 가리모쿠가 2009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가리모쿠의 목공 기술에 세계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디자이너들의 아이디어가 더해져 탄생한 가리모쿠 뉴 스탠다드는 혁신성이 넘치며, 즐거우면서 기능적인 아이템을 통해 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디자인과 시대가 요구하는 보편성을 추구해나가고 있습니다.
아르텍Artek
아르텍은 1935년에 핀란드에서 설립된 브랜드입니다. 아르텍의 디렉터 알바 알토Alvar Aalto는 아르텍을 통해 끊임없는 실험과 도전을 반복하여 약 9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핀란드 디자인을 대표하는 명작을 탄생시켜 냈습니다.
일마리 타피오바라Ilmari Tapiovaara가 1960년 아르텍을 위해 개발한 키키 컬렉션Kiki collection은, 이미 꾸려진 공간에도 부담없이 더해지고 꼭 필요한 만큼의 크기로 넓지 않은 공간에서도 제 역할을 충실히 해냅니다.
촘촘한 짜임으로 살아있는 질감, 생활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높은 채도부터 클래식하고 풍부한 톤까지. 크바드랏, 마하람, 요한나 글릭센 원단 등 뚜렷한 인상을 지닌 패브릭이 공간을 선명하게 밝히는 키키 컬렉션. 오피스의 라운지, 미팅 룸 등 퍼블릭한 공간에 추천하며, 서재나 침실의 한편에 두고 앉아 책을 읽기도 좋습니다.
팩토리 에디션Factory Edition
팩토리 에디션은 서촌의 「갤러리 팩토리」에서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함께 진행하는 고유한 콜라보 작업으로, 패션 액세서리나 가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물건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공간 디자이너 마키시 나미真喜志奈美가 디자인한 팩토리 에디션의 LAUAN SHELVES는 2009년, 특유의 '고요함'과 '소박함', 그리고 '정교함'을 기반으로 기능과 조형미를 동시에 드러냅니다.
갤러리 팩토리의 가구 프로젝트에서 시작한 마키시 나미의 LAUAN SHELVES Edition 11, 15, 17 모델을 b2 HALL에서 만나 보세요.
아르떼미데Artemide
자유롭고 유기적인 디자인으로 조명 디자인의 흐름을 주도하는 아르떼미데는 ‘시간이 지나도 인정받는 디자인’을 모토로하는 이탈리아의 조명 브랜드입니다.
플로스Flos
플로스는 이탈리아 산업 디자인을 대표하는 조명 브랜드로 1962년 설립되었습니다. '예술과 디자인, 공예와 산업, 제조와 상상력 사이의 독특한 공간에 존재한다'라는 모토로 사랑받는 조명 브랜드입니다.
아고AGO
아고는 한국에서 20여 년간 조명을 유통해온 회사로서 출발하여, 2017년 유화성 디자이너를 디렉터로 영입하며 본격화된 국내 조명 브랜드입니다. 공간이 요구하는 바를 충족하고,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조명을 만드는 것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접하고 사용하는 가구, 생활의 물건에는 누군가의 고민의 흔적이 묻어나 있습니다.
누구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수없이 많은 설계와 시도를 거치고 나서야 비로소 완성되지요.
b2 HALL에서는 밀리미터밀리그람이 사랑하는 국내외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시게키 후지시로의 knot, 심승연의 프레슈라 스툴, 타이라의 일러스트레이션 작품 등 MMMG의 친구들이 만든 작업물도 함께 앞으로 더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