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디파트먼트 서울이 소개하는 국내의 롱 라이프 디자인을 깊이 조명해 탄생 배경과 제조 과정, 제품의 특성과 관리법 등을 자세히 소개하며 생산자의 철학과 태도를 전하는 코리아 비전 마켓.
지금 디앤디파트먼트 서울에서는 고품질의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해 숙련된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한 점 한 점 정교히 제조해 나가는 공정을 모두 국내에서 실현하며, 우리 생활에서 빠트릴 수 없는 가장 가까운 도구인 식기를 통해 장인들의 기술을 보존하고 높은 제품력으로 이 시대의 새로운 스탠더드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호랑'의 스테인리스 키친웨어 기획을 개최 중입니다.
모두가 즐겁게 요리하고, 먹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환경을 섬세히 배려한 호랑의 스테인리스 키친웨어의 바탕이 되는 뛰어난 기술력을 전하고,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함께 전시 판매함으로써 매일 사용하는 도구와의 기분 좋고 믿을 수 있는 관계를 제안합니다. 앞으로의 평생 동안 곁에 두고 사용할 수 있는 훌륭한 일상의 도구, 그렇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물건을 만들기 위한 제조사의 노력이 담긴 그 과정을 다가오는 5월 5일까지 디앤디파트먼트 서울의 코리아 비전 마켓에서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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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EPARTMENT SEOUL
KOREA VISION MARKET '호랑의 스테인리스 키친웨어'
2024. 03. 26 - 2024. 05. 05
화요일부터 일요일, 12:00-19:00
월요일은 매장 정기 휴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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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슬지 않는 칼,
갈지 않아도 되는 칼,
호랑의 아치 나이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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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첫 제품화한 아치 나이프는 파산 직전이었던 40여 년 업력의 칼 공장을 인수, 오랜 기술자와 함께 끊임없는 샘플링을 거쳐 탄생했습니다. 채소와 고기를 함께 요리하는 우리의 식생활에 맞는 칼날 크기를 연구해 하나의 칼로 모든 식자재를 다룰 수 있고, 아치 공법을 적용한 웨이브 형태의 칼날로 가공해 갈지 않고도 뛰어난 절삭력이 오래도록 유지됩니다. 또한 국내 유일의 표면 처리 명장이 특허받은 부동태 처리 기술을 적용해 칼날이 무뎌지지 않아 갈지 않고도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칼입니다.
국내 명장들의 기술력으로 완성되는 뛰어난 내구성과, 한국인의 손과 식생활에 알맞은 사용감에 대한 고민을 거듭하며 아름다우면서도 기능적인 형태를 갖춘 호랑의 아치 나이프가 제품 개발 시 주목했던 점은 세 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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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손, 한식에 알맞는 크기의 칼
유명 수입품 칼들을 손잡이와 칼날이 너무 무겁거나 커 밸런스가 다소 불안정하고, 채소와 고기를 많이 쓰는 한식에 적합한 칼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호랑은 논문을 찾아가며 한국인의 평균 손 크기와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식재료를 다루기에 적합한 크기를 끊임없이 연구했습니다. 또한 미니멀하면서도 실용성을 놓치지 않는 디자인을 추구하며 수십 번의 디자인 수정을 거쳐 뛰어난 사용성과 그립감을 갖춘 칼을 완성했습니다.
7.25인치의 칼날과 평균적인 손 크기를 고려해 메인 요리에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손잡이, 120g 전후의 무게로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아치 나이프와, 아치 나이프의 장점을 그대로 담고 5인치의 칼날로 부피의 부담을 줄여 과도는 물론 가벼운 메인 요리까지 겸할 수 있는 아치 나이프 스몰은 50g 전후의 무게로 아웃도어용으로도 안성맞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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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형 디자인으로 갈지 않아도 되는 칼
호랑은 제품 개발 당시, 주변의 생활인들에게 칼 사용 경험을 물으며 의견을 모으고 제품력을 높여나갔습니다. 그러던 중 '빵칼'은 갈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 주목했습니다. 오랜 자체 개발 끝에 호랑만의 '아치 공법'으로 완성되는 웨이브형의 칼날은 마모되는 면적이 적고, 특수 이온 플레이팅 기법을 적용해 계속해서 칼날을 갈지 않고도 경도 HrC54 수준의 높은 절삭력이 오래 유지됩니다.
(※아치 공법은 블랙 칼날에만 적용되어 있습니다. 관리가 손쉬운 칼을 찾는다면 아치 공법이 적용되어 갈 필요가 없는 블랙 칼날, 섬세한 재료 표현을 원한다면 심플한 실버 칼날을 선택해 보세요. 실버 칼날은 주기적으로 갈아 주시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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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처리 명장의 특허 기술로 녹이 슬지 않는 칼
물에 강해 주방용품의 주 소재로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역시, 주요 성분이 철이기 때문에 관리에 부주의한 경우 녹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스테인리스에 묻어 있는 연마제 및 각종 부식물도 칼을 오래 사용하지 않으면 녹이 되어 칼 표면에 나타납니다. 그렇게 호랑은 국내 유일의 표면처리 명장인 아버지의 기술을 살린 제품을 만들기로 결심, 명장이 직접 개발하고 특허까지 받은 부동태 처리 기술을 적용해 타사 제품 대비 약 48배 뛰어난 내구성이 검증된 칼을 개발합니다. 친환경 티타늄 코팅 막을 얇게 입힌 칼날은 해를 거듭해도 녹이 슬어 음식에 묻는 일이 없게 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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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즐겁게 요리하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환경을 섬세히 배려한 호랑의 아치 나이프가 만들어지기까지, 모든 공정에는 사람의 손 기술을 빌려야 합니다. 수십 년간 칼만을 만들어 온 이택수 명인의 숙련된 손길로 하나하나 완성되어가는 호랑의 아치 나이프. 누가, 어떻게 만드는지 깊이 이해하고 사용하는 것으로부터 건강한 생활이 시작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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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손으로 60번의 공정을 거치는
호랑의 커트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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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칼에 이어 표면처리 기술을 살릴 수 있는 그다음 제품을 모색하던 호랑은 커트러리에 주목했습니다. 국내 커트러리 시장은 90년대 경 성장하면서 제조사가 20~30곳까지 있었지만, 저렴한 수입품들이 널리 보급되면서 국내의 공장들은 OEM 생산만을 지속하게 됐고, 경쟁력을 상실하게 된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호랑은 국내에서 수저만을 40여 년간 전문적으로 생산해온 제조사와 협업해 제품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수저 세트부터 디저트는 물론 데일리 커트러리로 활용할 수 있는 디저트 세트, 미니 세트. 메인 요리에 사용하기 좋은 스푼과 포크, 나이프로 구성된 레귤러 세트까지.
무겁지 않아 잡기 쉽고, 다채로운 식사의 장면에 곁들일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 그리고 테이블 매너까지 지킬 수 있는 세심한 배려를 가진 호랑의 테이블웨어. 내 손에 알맞게 잡히는 이 만듦새는 모두 수작업을 많이 요구하는 섬세한 공정을 고집해 만들고 있습니다. 사람의 손을 많이 거칠수록 분명히 더 오랫동안 사용되고, 사랑받을 거라고 확신하는 호랑의 모든 테이블웨어들은 총 50번에서 60번의 공정을 거쳐 비로소 우리 식탁 위로 올라옵니다.
한국인은 밥과 국, 반찬으로 이루어진 상차림을 중심으로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금속 수저와 젓가락을 사용해온 반면에, 값이 저렴한 수입산에 밀려 현재 국내에는 전문적으로 수저를 생산하는 공장은 단 서너 곳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호랑은 다시 한번 국내 1세대 수저 제조사와 함께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수저와 젓가락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기존에 널리 유통되고 있는 저렴한 수저와 젓가락과는 달리, 호랑의 수저 세트는 의료용으로 사용될 정도로 유해성분이 없고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최고급의 STS304 스테인리스를 채택해 모두가 오래도록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소재로 만들었습니다.
또한 부드러운 곡선이 특징인 호랑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베이스로, 우리가 주로 먹는 음식과 어울리면서 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미적으로도 아름다운 형태를 만들기 위해 금형 작업 외 모든 공정을 국내 최고 장인의 손길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수저에 약 30공정을, 젓가락에 25공정을 거쳐 지금 호랑의 수저 세트로 탄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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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 시 이음새가 나타나지 않는 스테인리스의 물성은 호랑의 정교한 공정에서 더욱 눈에 띕니다. 호랑의 커트러리 디저트 사이즈는 여유를 만끽하는 디저트 타임에는 물론, 어린이용 메인 커트러리로도 알맞은 사이즈입니다.
커트러리 헤드가 바닥에 닿지 않는 디자인, 훌륭한 그립감과 아름다운 감각을 구현하는 곡선이 돋보이는 디저트 사이즈의 바디 내부는 진공 처리와 함께 무게추를 설계해 테이블 매너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했습니다. 사용자가 식사 중 접시에 커트러리를 걸쳐 놓거나, 냅킨을 받치지 않아도 되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만듦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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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의 커트러리 미니 사이즈는 16cm의 아담한 크기로 만들어졌습니다. 35g의 아주 가벼운 무게와 둥글게 가공한 형태로 어린아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하기 좋은 데일리 커트러리로서도 추천합니다. 호랑의 커트러리 중 가장 작은 크기지만, 커트러리 미니 사이즈 또한 스푼과 포크에 모두 30공정씩 모두 60공정을 거쳐 생산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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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선, 가벼운 무게와 더불어 실용적인 만듦새를 가진 커트러리 레귤러 사이즈는 헤드가 바닥에 닿지 않도록 설계되어 언제나 정갈한 식탁의 모습을 유지해 줍니다. 메인 요리는 물론, 가벼운 무게 덕분에 디저트 등 다양한 식사의 모습과 함께 훌륭하게 사용됩니다.
커트러리 레귤러 사이즈는 이미 출시된 지난 제품의 사용자들로부터 피드백을 적극 수용해 약 1년여의 개발 기간을 통해 탄생했습니다. 일상에서 더욱 가볍게 사용할 수 있도록 부피와 무게를 줄이면서 호랑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바닥과 닿지 않는 헤드 설계를 유지, 안정감 있고 편안한 그립감을 위해 곡선의 실루엣을 살렸습니다. 가늘어진 실루엣만큼 가볍고 부피 부담이 적으면서, 고기나 생선을 먹을 때에도, 과일이나 디저트를 먹을 때에도 사용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사이즈입니다.
제작은 30년이 넘는 경력의 숙련된 장인의 손을 총 45공정을 거쳐 만들어집니다. STS304의 최고급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해 금형 작업부터 프레스, 연마와 연삭 등 어떤 공정 하나 서투른 법 없이 국내 최고의 베테랑들의 섬세한 수작업을 거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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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명장들의 기술력으로 완성되는 뛰어난 내구성과, 한국인의 손과 식생활에 알맞은 사용감에 대한 고민을 거듭하며 아름다우면서도 기능적인 형태를 갖춘 호랑의 아치 나이프, 커트러리를 소개하는 이번 코리아 비전 마켓.
뛰어난 절삭력을 반영구적으로 유지하는 아치 공법과 국내 유일의 표면 처리 명장이 개발한 부동태 처리 기법을 적용해 갈 필요가 없고, 녹이 슬지 않는 아치 나이프. 무겁지 않아 잡기 쉽고, 다채로운 식사의 장면에 곁들일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 그리고 테이블 매너까지 지킬 수 있는 세심한 만듦새를 가진 수저 세트와 커트러리까지.
훌륭한 제조 철학은 물론, 오랫동안 사랑받는 일상의 조각을 목표로 고집해온 아름다운 디자인의 모든 제품은 플라스틱이나 비닐 소재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고무만을 사용한 패키지를 적용해 환경도 배려하고 있습니다.
디앤디파트먼트 서울의 코리아 비전 마켓, '호랑의 스테인리스 키친웨어' 기획은 다음 달 5월 5일까지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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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EPARTMENT SEOUL by MILLIMETER MILLIGRAM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240
영업시간 | 화요일부터 일요일 12:00~19:00
정기휴무 | 월요일 휴무
문의 | 02-795-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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